연천한돈협회, 군 장병에 위문품 전달.(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019년 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관내 사육 돼지 전 두수가 수매 및 살처분되는 안타까운 재난이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입식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연천한돈협회는 연천군 관내 군부대에 2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지난 5일 전달하고 위문하여 훈훈함을 전하였다.
이는 접경지역 민통선 내와 출입초소에서 야생멧돼지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하여 불철주야 출입차량과 출입인들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제독차량을 동원하여 주요도로 방역에 힘쓰는 군 장병들에게 격려 및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다.
연천한돈협회 성경식 지부장은 “군장병 협력에 감사를 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 ASF가 종식될 수 있도록 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