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지부장 이장원)는 지난 15일 월례회의를 갖고 지역 및 양돈산업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을 비롯해 박호근 부회장, 손종서 경기도협의회장, 이준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이뤄져 현장애로 및 해소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일부 회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새로운 돼지도체등급판정기준이 적용되면서 최고등급의 출현율이 감소,
이전기준으로 회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회원은 사료원료가격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점부터 대두박과 옥수수 수입가격을 한돈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병규 회장은 이에 대해 출하체중이 이전으로 돌아갈 경우 떡지방 등의 문제로 소비자로부터 국내산 돼지고기가
외면받을수 있을 것이라며,다만 체중과 상관관계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등지방두께의 재조정이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