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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양돈장 그룹관리 결과 발표회 개최
- 양돈장 생산성 향상 효과 기대
- 농장 적용시 세부계획 수립과 실천이 관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6월 26일(화)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양돈장 그룹관리 실태조사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그룹관리 매뉴얼 개발과 적용사례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팀의 김준영 부회장은 양돈장 그룹관리는 양돈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고 설명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세부적인 계획 수립과 적용 실천이 관건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준영 부회장은 양돈장 그룹관리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특히, 1단계로는 2주간(10배치)관리 방식으로 전환하고, 2단계로 3주간(7배치)로 전환 및 5주간(4배치)로 전환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그룹관리가 일정수준 이상의 관리능력을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양돈 현장은 농장별로 외국인 근로자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상재하고 있기 때문에 농장별 상황에 맞는 직원 능력과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수용두수나 교배두수의 부족 및 과다가 발생할 경우 그룹관리 체계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을 이어서 강조하고, 성공적인 그룹관리를 위해서는 농장주의 강한 의지와 함께 모돈규모, 시설면적, 인력현황 등을 꼼꼼히 챙기는 사전 계획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또한 그룹관리의 주의점으로 ▲번식 및 비육시설 추가 필요 ▲그룹별로 전기 사용량 집중 ▲단기간의 인력투여 ▲교배관리, 모돈BCS(체평점) 관리 철저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당초 2011년에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사상 초유의 구제역 사태로 지연되어 발표회를 갖게 되었다.
       
        <사진설명 - (사)한국양돈연구회 김준영 부회장이 양돈장 그룹관리 연구결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첨부 : 1) 사진 및 결과자료
       2) 발표회 동영상 자료는 7월에 한돈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