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유정복 장관이 직접 주재해 구제역 3건(4차~6차) 추가 발생에 따른 중앙가축방역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중앙가축방역협의회에서는 현재까지의 구제역 발생 및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축 매몰처리의 범위는 한우농장 구제역 발생시 기존대로 500m를 유지하되,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과감한 예방적 매몰처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장관, 경북지역 구제역 방역현장 점검

유정복 장관은 또한 이날 오후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의 구제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관 등에게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유 장관은 의성군·군위군에 설치된 이동통제 초소를 방문해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진되지 않도록 초동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