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1월 8일, 한돈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하는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의 8주간의 여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시각장애인에게도 요리

의 즐거움을 알리자는 취지로 한돈자조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쿠킹클래스에서는 장애로 인해 평소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재료 손질부터 다양한 요리법

까지 참가자들이 실생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간편

요리법과 더불어 돼지고기 허브찜, 한돈된장구이 등 한돈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요리가 포함되어 평소 맛있는 돼지

고기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지난 11일

수료식 및 바비큐 파티와 함께 종료됐다.

한돈자조금은 한돈닷컴 회원으로 구성된 9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이번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가 더욱 뜻 깊

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8주간 6명의 시각장애인 참가자의 눈과 귀가 된 자원봉사들은 시각장애인들이 평소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서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오리엔테이션에도 참가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열정적

으로 참여하였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한돈, 나누-리요리교실을 통해 시각장애 참가자들이 조금이나마 생활

의 불편을 해소하고 요리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돈자조금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더 많은 이웃과 함께 한돈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사회공헌활동에 대

한 포부를 밝혔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에서 소개된 한돈 요리법은 한돈닷컴(han-d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