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첨가에 대한 평가

신양돈 신기술   지방 첨가에 대한 평가                                                 편 집 부 일리노이대학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연구진들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백색고급돈지(초이스화이트그리스, choice white grease)는 대두유보다 에너지가가 더 높다고 했다. 일리노이대학 교수인 James E. Pettigrew는 이 연구 결과는 가장 적은 사료비로 가장 성장률과 사료효율을 좋게 해 주는 사료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지방 자원의 정확한 에너지가를 정해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여러 가지 지방에 대한 정확한 에너지가를 알게 되면 사료 생산비를 톤당 2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다. 그는 “최근의 보고서를 보면 초이스화이트그리스가 대두유보다 정미에너지가가 더 높다고 했기 때문에 양돈업자는 대두유나 초이스화이트그리스와 같은 사료용 지방의 육성-비육돈에 대한 에너지가를 정확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일리노이대학에서는 최근에 두 가지 시험을 실시하였다. 목적은 비육돈(150파운드<68kg>부터 출하체중까지)에 나타난 반응이 이런 차이를 재확인 할 수 있는지, 또한 이 결과를 다른 자원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1. 첫 번째 시험   (1) 시험 방법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사료를 처리구로 하여 45개의 돈방에 총 135두의 거세 수퇘지를 배치하였다. • 대조구 : 지방을 첨가하지 않은 옥수수-대두박 주체 사료 • 3% 대두유(SBO) 첨가 • 6% 대두유 첨가 • 3% 초이스화이트그리스(CWG) 첨가 • 6% 초이스화이트그리스 첨가 사료는 2기로 나누어 급여하였다. 시험 개시 1~21일을 제 1기로 하고, 21∼49일을 제 2기로 하였다. 각 기별의 사료 처리구는 대사에너지 Mcal 당 표준 회장 가소화 리신 함량이 똑 같이 되도록 배합비를 작성하였다. (표 1) 비육돈에서 대두유와 초이스화이트그리스가 성장에 미치는 영향

(2) 시험 결과
(표 1)에 나와 있다. 지방이 첨가된 사료구의 돼지는 모두 대조구 사료를 먹은 돼지에 비해 제 1기(7.9%), 제 2기(10%) 및 전 기간(8.6%)에 걸쳐 성적이 좋았다.
6%의 지방이 첨가된 사료를 먹은 돼지는 3%의 지방이 첨가된 사료를 먹은 돼지에 비해 제 2기(9.4%)와 전 기간(8.6%)의 성적이 좋았다.
초이스화이트그리스가 첨가된 사료를 먹은 돼지는 대두유가 첨가된 사료를 먹은 돼지에 비해 제 1기에는 평균일당증체량(ADG)이 더 높았고(7.6%) 사료효율도 더 좋았다(5%).
 
2. 두 번째 시험
 
(1) 시험 방법
총 144두의 거세돈을 48개의 돈방에 다음 여섯 가지 사료 처리구로 나누어 수용하였다.
• 대조구 : 지방을 첨가하지 않은 옥수수-대두박 사료
• 6%의 대두유가 첨가된 사료
• 6%의 초이스화이트그리스가 첨가된 사료
• 6%의 팜유가 첨가된 사료
• 6%의 동물성-식물성 혼합유가 첨가된 사료
• 6%의 우지 첨가 사료
여기서도 2기로 나누어 급여하였다. 제 1기는 시험개시 1~19일이고, 제 2기는 19~47일이었다.
각 기간의 사료 처리구는 대사에너지 Mcal 당 표준 회장 가소화 리신 함량이 같이 들어 있도록 배합비 작성을 하였다.
 
(2) 시험 결과
대두유, 팜유, 동식물성 혼합유 및 우지가 들어 있는 사료를 먹은 돼지는 대조구 사료를 먹은 돼지에 비해 각 기와 전 기간의 효율이 더 좋았고, 제 1기에는 더 빨리 자랐다.
제 1기에 초이스화이트그리스가 들어 있는 사료구의 돼지는 대두유 사료를 먹은 돼지에 비해 평균 일당증체량이 더 많았다.
 
3. 결론
 
연구자들은 첫 번째 시험 결과는 초이스화이트그리스는 대두유보다 에너지가가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였다.
두 번째 시험은 지방의 자원이 다르면 실질적인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이것은 에너지가가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두 가지 시험 결과는 모두 지방을 첨가하면 생산성이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National Hog Farmer 2010년 8월에서 발췌하여 번역 정리하였음】
 
[월간 피그앤포크, 2011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