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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관리대책 한 단계 격상
2019-01-03


중국 ASF 4개월째 계속 발생중… 중국 항공노선 국경검역 강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4개월째 그치지 않고, 오히려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ASF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24일 “최근 중국에서 ASF가 지속 발생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경검역·국내방역 등 그간 추진해 온 예방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ASF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중국 요녕성에서 입국하는 항공노선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특히 인천공항 취항노선 전편에 탐지견을 배치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협력해 여행자 인솔자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해 여행객이 해외에서 축산물을 구매해 국내로 반입하지 않도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외 축산물의 대부분이 국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여행객 상당수는 이를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100% 적발도 쉽지 않아 올해 9월까지 축산물 반입 적발 건수는 6만9040건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외국인근로자 대상 취업교육기관에 검역관련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시청각 자료로 제작해 제공하고 이주민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경검역 홍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에서 반입되기 쉬운 축산물을 알기 쉽도록 시각화 및 중국어로 표기해 제공하고 출국장에 배너 설치,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가에 대해 담당관을 지정해 관리하고 환경부·지자체와 합동으로 열처리(80℃에서 30분)후 적정 급여 여부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관세청도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조해 여행객의 모든 휴대 수화물에 대한 X-ray 검사를 확대하고 미신고 축산물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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