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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사양관리]MSY 생산성이 사업지속성을 좌우한다!
2019-09-30


 

세상에는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나라가 있고 또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나라가 있다.

 

돼지고기 수출국의 공통점은 품질,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나라는 국토는 넓은데, 인구수는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 멕시코 등처럼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나라는 양돈 생산성이 절대적으로 낮고, 생산원가는 수출국보다 현저히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생산성과 생산원가 격차가 클수록 국제적 돈육 흐름(pork flow)은 급류를 만들어 낸다. FTA가 무서운 이유이다.

 

사업지속성을 염려해야만 하는 한돈 생산자들이 경쟁력을 높일 생산성 개선 포인트를 찾아 무던히 실행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대부분 농장에서는 사료비, 종돈비, 약품비, 분뇨처리비 등의 주된 생산원가 항목을 통제할 수 없다.

 

따라서 별도의 투자 없이도 그 실행만으로 모돈당 연간 출하두수(MSY)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에 그 8가지 실천전략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한돈 생산성 높이는 8대 관리 포인트!

 

첫째, 건강하게 순치된 후보돈을 여유 있게 확보하자! 후보돈사에서 60일 이상의 순치기간을 둔다. 연간 갱신 필요 두수의 110%를 가져간다

 

둘째, 산차구성 관리로 돈군 면역을 든든히 하자! 모돈 도태 정책과 도태 원인 분석이 분명한 농장이 성적도 좋다. 표준 산차구성비는 돈군 면역 수준을 결정한다.

 

셋째, 모돈 비생산일수(Non-Productive sow Days, NPD)를 낮추자! 비생산일수가 모돈회전율을 낮춘다. 상위 10% 농장은 30일 이내로 관리된다.

 

넷째, 모돈 몸매(BCS)관리로 생애생산성을 높이자! 최소 90% 모돈이 적정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 등각기 활용이 가장 실용적이다. 모돈 경제수명 연장, 포유자돈 육성률 개선, PSY 상승을 견인한다.

 

다섯째, 신생자돈 초유섭취와 이유자돈 품질관리에 충실하자! 두당 초유섭취량 250g을 목표로 한다. 1.1kg 이하 저체중 자돈은 특별간호가 필요하다. 똑 고른 7kg을 이유체중 목표로 달성하려면 양자기술이 핵심이다.

 

여섯째, 과밀사육을 피하고 원활한 돈군흐름(pig flow)을 유지하자! 올인올아웃 실행과 철저한 수세-소독으로 병원체 전파사슬을 차단한다. 스트레스 요인은 발병 기회가 되므로 줄여야 한다.

 

일곱째, 분만에서 출하까지 최적 성장곡선을 그려보자! 구간별 사료 섭취량, 일당증체 능력을 파악한다. FCR개선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정상 성장곡선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분석해서 제거한다.

 

여덟째, 도체등급 판정으로 출하돈을 제대로 평가받자! 체중선별과 출하 전 절식에 공을 들인다. 도체 등급 판정 분석 결과를 사양·위생관리 포인트에 반영한다. ‘MSY 증가×도체등급 향상’이 경쟁력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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