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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유입방지 위한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 대회’ 개최
2019-08-08


‘음식물 급여 전면 금지·야생 멧돼지 개체수 저감 대책 수립’ 촉구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지난 6월 19일 세종시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질병 방지를 위한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궐기 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한돈농가·한돈산업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임영호 농축산업엽합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황엽 사무총장 등 축산 관련 단체장들도 대거 참가해 힘을 보탰다.

 

이날 한돈농가들이 환경부 앞에 집결한 이유는 환경부가 ASF 발생의 주요 매개체로 꼽히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돼지급여, 야생 멧돼지, 불법 휴대축산물 유입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궐기 대회에서 한돈협회는 정부에 △돼지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 금지 △북한 ASF 발생에 따른 야생 멧돼지 개체 수 선제적 저감 대책 수립 △공항·항만에서의 불법 휴대축산물 유입 차단을 위한 강화 제재 방안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하태식 회장은 “ASF가 중국, 몽골, 베트남뿐만 아니라 북한에서도 발생했다”면서 “한돈농가들은 지난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330만두의 자식과 같은 돼지들을 땅속에 묻었던 경험이 재현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ASF 유입방지를 위한 국경검역도 중요하지만, ASF 바이러스를 100% 막아낼 수는 없는 만큼 돼지가 바이러스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절실한 일임을 분명히 했다.

 

하태식 회장은 “ASF의 최대 걸림돌은 환경부”라고 날을 세우며, 정부의 현실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과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