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한돈자조금관련 행사 및 공지를 안내합니다.

자조금소식지

HOME알림마당자조금소식지
한돈협, 국회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기자회견 개최
2019-08-07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5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 전면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회견은 최근 환경부가 입법 예고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 사료 금지’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사료화 한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돈협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를 일부는 허용하고 일부는 금지하는 조치로는 ASF를 절대로 막을 수 없음을 강력히 밝히며, 정부에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 전면 금지로 정책을 시급히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ASF가 국내에서 발병하면 한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당시 그랬던 것처럼,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를 중단해 혹시 모를 ASF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하태식 회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전국 한돈농가들은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330만두의 자식같은 돼지들을 땅에 묻은 경험이 재현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겠다면서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를 일부 허용하겠다는 것은 미봉책일 뿐이며 강도 높은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금지 조치가 시행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서 하태식 회장은 “ASF가 유입되면 식량안보산업인 국내 축산업의 기반이 붕괴되고 수입육이 폭증하는 등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현재 계류 중인 ASF 관련 법안이 조속히 본회의를 통과해 가축전염병에 확실히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목록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