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요리로 시각장애인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이 지난 5월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9기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자조금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평소 요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할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가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스님)과 공동주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5월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6회 걸쳐 진행되는데, 요리강좌와 요리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5월 22일 요리교실에서는 한돈을 이용한 한돈 떡갈비 등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한돈 메뉴로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요리교실에서는 배운 요리를 직접 가정에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그 레시피와 요리 재료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로 자신감과 성취감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 주는 특별한 요리교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