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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8 돼지 생산비 발표 작년 한돈농가 수익 감소
2019-08-07


 

지난해 돼지 생산비는 늘고 수입은 크게 줄면서 농가 총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5월 24일 발표한 ‘2018년 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비육돈 생산비(100㎏)는 노동비, 분뇨처리비 상승 등으로 2017년보다 1,000원 증가한 28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18년 비육돈 순수익은 돼지가격 하락으로 총수입이 줄면서 4만 8,000원에 그쳤다. 이는 2017년보다 3만 7,000원 감소한 것이다. 1,000두 미만 농가는 두당 2만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하고, 1,000두~2,000두 규모 농가들의 수익은 1만 9,000원 수준에 그치는 등 지난해 대다수 농가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비육돈 생산비(100㎏)는 노동비, 분뇨처리비 상승 등으로 2017년보다 1,000원 증가한 28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돼지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줄고 동시에 사육비는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비육돈 마리당 총수입은 37만 1,698원으로 2017년 40만 6,600원 대비 8.6% 감소했다. 비육돈 두당 사육비는 32만 3,298원으로 2017년 32만 1,006원보다 0.7% 늘었다. 사육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축비와 사료비는 2017년보다 각각 3.7%와 0.8% 감소했음에도 다른 비용들이 대부분 증가하면서 감소한 부분을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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