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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모, 이베리코 흑돼지 등 ‘수입육 관리방안’ 간담회 개최
2019-06-17


 

(사)소비자시민의모임(회장 김자혜)과 김현권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지난 3월 4일 ‘이베리코 흑돼지’ 등 수입육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입 물량은 급증했지만, ‘이베리코 흑돼지’ 등 수입육에 대한 표시광고 및 수입, 유통에서의 품종, 품질등급 등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수입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수입육에 대한 수입·유통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소시모 김자혜 회장은 “지난번 소시모의 국내 이베리코 돼지고기 실태 조사결과는 ‘가짜 이베리코’가 국내 시장에서 둔갑 판매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며 “앞으로 수입육에 대한 정확한 이력표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식약처 최현철 수입유통안전과장은 “이베리코 이력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스페인 정부에 질의한 상태”라며 “이에 대한 답변을 받으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수입육 이력 검증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홍성현 사무관도 “식약처 기준이 마련되면 수입육에 대한 이력제 관리 강화를 검토할 것”이라며 “수입육 관리방안을 모색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축산물의 유통을 근절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시모는 지난 1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5일 동안 서울시내 음식점 24곳, 대형마트 3곳을 포함한 인터넷 쇼핑몰 8곳, 정육점 9곳 등에서 판매하는 이베리코 흑돼지 50점을 수거해 모색 구분 유전자 분석과 잔류항생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5점(10%)이 이베리코 흑돼지가 아닌 백색돼지로 판명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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