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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한 특별관리 강화
2019-06-17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제’ 시행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에서 몽골, 베트남으로까지 확산됨에 따라 ASF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관리 강화대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5일 ASF 예방을 위해 전국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중앙담당관과 지자체 공무원 두 명을 농장별로 지정해 관리하는 전국 한돈농가 담당관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돈농가 담당관은 담당농가 월 1회 직접 방문과 매주 전화 등으로 주변국에 ASF 발생 등 국내 유입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남은 음식물 급여 시 적정처리 △외국인근로자 고용 시 방역관리 △매일 임상증상 관찰과 조기신고 등에 대해 방역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변국에서 ASF가 계속 확산돼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검역단계에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정부 차원의 국경검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해외여행 축산관계자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중국 등 ASF 발생국 운항노선에 탐지견 집중 투입, 세관 합동 X-Ray 검색 강화, 영사콜센터를 통한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금지 사전 홍보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한돈협회에도 한돈농가 종사자와 외국인노동자, 축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관리와 ASF 발생국의 여행을 금지하도록 교육·홍보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양돈업, 사료제조업 등 축산관계자들에게 왕래를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했다면 5일간 한돈농가 출입과 양돈업 관계자와의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한돈농가는 ASF 유입 요인인 오염된 음식물 반입금지, 외국인근로자 관리 철저, 발생국 여행자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개호 장관과 하태식 회장, 인천국제공항 ASF 국경검역 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이 지난 3월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가축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해외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가축전염병 발생지역의 여행 자제, 휴대축산물 반입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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