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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김현권 의원 돼지가격 안정 위한 긴급 간담회 개최
2019-06-17


돈가 하락으로 한돈농가 경영 악화 심화…대처방안 찾아야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공동대표 홍문표ㆍ김현권 의원)는 지난 3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 대책 마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문표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상무, 도람푸드 김청룡 대표이사, 대한한돈협회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를 개최한 농업과 행복한 미래 측은 “현재 농업개방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축산 질병 등으로 국내 축산업 환경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수입육까지 급증해 국내 돼지가격이 전년 대비 20% 하락하는 등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면서 “특히 돼지 1두를 출하할 때마다 생산비 대비 약 8만원의 손해를 보고 있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즉각적인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돈농가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구매자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사료구매자금을 한돈농가에 우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의논했으며, 수매비축과 관련해서는 농협이 이달 중에 300억원의 자금을 들여 30만두분의 출하물량을 비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하태식 회장은 “국방부를 통해 군납급식 물량확대 및 학교급식 물량확대를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하태식 회장은 “돼지고기 원산지 둔갑판매가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해 지자체 협조하에 단속횟수를 늘리고 원산지단속 처벌기준을 대폭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수입산이 전년대비 26%나 급증해 국내 돼지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한돈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앞으로 원산지단속 처벌지군에 대한 강화 법안을 발의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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