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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저감 컨설팅 사업 결과 발표회 개최
2019-04-10


양돈장 분뇨 신속 처리와 적합한 악취저감제 사용 중요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월 25일 한돈자조금 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2018년도 악취저감 컨설팅 사업’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악취저감 컨설팅 사업은 한돈농가의 악취저감 지원을 위해 농가의 악취 발생원인을 찾고 그 해결책을 찾아주는 컨설팅 사업으로, 2018년에는 경기도 용인과 양주·충남 홍성 지역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실시했다.

 

홍성 지역에서 11개 한돈농가 컨설팅을 진행한 조성백 컨설턴트는 “슬러리 피트 내부에 축적된 분뇨고형물이 악취의 주요인이 되고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프리바이오틱(미생물 먹이)’을 양돈장의 슬러리 피트에 살포하는 방안을 농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바이오틱 살포 결과 번식전문 농장에서는 냄새가 33% 감소했고, 비육전문 농장의 육성사에선 냄새가 93% 줄었다.

 

경기도 용인·양주 지역 24개 농가를 컨설팅한 김동수 컨설턴트는 양돈장 슬러리 피트 내 분뇨 신속 배출, 사육단계에 맞는 사료 급이, 축사 수시 물청소, 조명 조절 등 기본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농가에 악취저감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산화염소가스 용해수를 적정 배율로 희석해 양돈장에 적용한 결과, 사용 농가 모두에서 악취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김동수 컨설턴트는 “악취저감을 위해서는 우선 신속한 분뇨 배출 등 농가 관리 기본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악취저감제는 농장 악취저감 방향을 먼저 설정한 후 농장 상황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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