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으면 어떤 기분일까 하염없이 눈물흘리는 양돈하는 사람들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사료값 폭등으로 빌린 자금의 반을 갚아야 하는데 지금의 현실은 정말 감당하기 어렵네요. 자살하는 이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것 같네요. 돼지 출하면서 자연히 공제하는 자조금 정말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읍니다. 소비초진, 국산돼지 홍보 좋은일 많이 하신것 같지만 양돈하는 저로서는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읍니다. 돼지 독감 이런 말이 있는지 처음 알았읍니다. 자조금 방송효과 높다고 하는데 어디에 근거를 두고 조사했는지 궁금합니다. 돼지고기 날것 먹는 사람 없읍니다. 익혀서 먹으면 괜찮다. 안전하다. 자조금으로 연에인,기획사 ,방송국 좋은일 하지 마시고 무료시식회나 국회나 정부 로비 활동자금으로 쓰세요 훨씬 효과가 좋읍니다. 지금 이 순간 피 눈물 흘리는 양돈인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