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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 '신시장 개척해 중국 사드보복에 대응'
2017-11-06

농산업 수출 100억 달러 달성 추진
인도, 카자흐, 브라질 등에 거점 마련


농림축산식품부가 인도, 브라질 등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수출 구조를 바꿔보겠다고 선언했다.


정부는 농산업 수출 100억 달러(농식품 70억 달러, 연관산업 부문 30억 달러)라는 목표를 세웠다. 대외 수출여건 변화에 대한 수출업계의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중장기 관점에서 우리 농식품 수출 산업의 체질개선 및 성장 동력 발굴을 중점 추진한다.


8일 농식품부는 '신시장 개척을 통해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사드 관련, 중국의 보복 조치로 인해 수출이 침체되는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카자흐스탄, 브라질,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국가에 대해 시장 조사를 하고 바이어·유통업체 네트워크 발굴 등 진출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진출 의사가 있는 업체는 프론티어 업체로 선정해 해당국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출업체들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신시장을 개척할 때 청년 농식품 해외 개척단 앞으로(AFLO : 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도 함께 파견한다. 무역·마케팅·농업 분야 전공자를 중심으로 100명을 선발해 1개월간 사전 교육 훈련 후 3개월간 각국에 파견해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비관세 장벽에 대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우선 현재까지 조사된 중국의 수입 불합격 실증사례에 대해 조사된 자료를 업체들에게 전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에 대한 수입 제도, 통관 거부 사례, 현지 식품시장 트렌드 등에 관해 분기별 모니터링 정보를 수출업체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겠다'며 '업체들 스스로도 문제 발생 소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해 유망 상품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상품성은 높지만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전통식품, 전통주 등 프리미엄 공도읍랜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영유아 식품, 미국의 기능성 쌀 관련 제품군, 일본의 기능성 식품, 동남아 채식주의 등 시장별로 중장기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식품 수출지원 사업의 대상을 기존 농식품 뿐 아니라 종자·비료·농약·농자재 등 연관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각 분야의 시너지를 고려해 패키지 수출 플랫폼도 구축한다. 올해 안으로 수출국의 기후여건에 맞춘 국산 해외 테스트 베드(시범농장 또는 온실)를 구축할 예정이다.





출처 : 한국무역신문 (2017.03.09) http://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2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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