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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4개월 만에 반등
2014-03-12
FAO에 따르면, 2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보다 2.6% 상승한 208.1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월과 대비하여 2.1%(4.7 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육류을 제외한 모든 품목군의 가격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설탕과 유지류 가격지수가 각각 6.2%, 4.9% 올라가면서 전체 가격지수를 끌어 올렸다.
* 식량가격지수: (’13.2월)213→(4월)217→(10월)207→(12월)206→(’14.1월)203→(2월)208.1
품목군별 가격지수 
(곡물) 1월(189 포인트) 보다 1.6% 상승한 195.8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월(241.1 포인트) 대비 18.8% 낮은 수치이며, 미국 밀 작황에 대한 우려와 사료용 및 바이오연료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유지류) 1월(188.6 포인트) 보다 4.9% 상승한 197.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 및 대두유의 가격이 올라가면서 전체 유지류의 가격지수를 끌어 올렸는데, 이는 주로 팜유의 전 세계적인 수요 증대 및 대두 주요 생산지인 남미지역의 기상악화 우려에 기인한 것이다

(설탕) 1월(221.7 포인트) 보다 6.2% 상승한 235.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설탕 가격은 3개월 연속 하락한 이후 2월말 반등했으며, 이는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설탕 생산국가의 기상악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제품) 1월(267.7 포인트) 보다 2.9% 상승한 275.4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모든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적으로 특정품목(북아프리카, 중동: 분유 / 러시아: 버터)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서유럽 지역의 양호한 기상 조건에 따라 상반기 유제품 생산량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육류) 1월(183.2 포인트) 보다 0.5% 하락한 182.6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양고기 가격은 소폭 상승한 반면, 가금육과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격지수를 소폭 끌어 내렸다. 쇠고기 가격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3/14년도 세계 곡물 수급 전망 
2013/14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전월 대비 0.07%(13백만톤) 상승한 2,514백만톤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9% (207백만톤) 높은 수치다.

세계 곡물 생산량 전망은 밀 생산 증대가 지속적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월대비 소폭 상향 조정되었으며, 올해 곡물 생산량 예측은 쉽지 않으나 전반적인 전망은 양호하다.

* 주요 곡물 생산량 전망치: 쌀 0.6%(3백만톤), 밀. 8.5%(56), 잡곡 12.9(149) 증가(전년대비)
2013/2014년도 세계 곡물소비량은 2,420백만톤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95백만톤) 증가한 수치다.
세계 곡물 소비량 전망은 전월 보다 0.2%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주로 사료용 옥수수 소비 증가 예상에 따른 것이다.
한편, 2013/2014년도 식용 곡물 소비량은 2012/2013년도 대비 1.6%(18백만톤) 증가하고, 1인당 곡물 소비량은 151.7kg으로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하였다.

2013/2014년도 세계 곡물 기말재고량은 전년 대비 14.5%(73.4백만톤) 증가한 579백만톤으로 전망하였다.
* 주요 곡물 기말재고율 전망치: 쌀 2.3%, 밀 12.8%, 잡곡 28.5% 증가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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