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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가 &#8228 기업간 원료돈육 장기 공급 계약으로 농가는 생산안정, 기업은 경영안정, 소비자는 품질만족
2014-01-20
국내 돼지가격의 연간 변동 폭이 커, 육가공업체는 국내 뒷다리살 가격이 수입산보다 낮을 때에도 향후 국내산 가격 상승시를 우려해 원료육을 수입에 의존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2일 육가공업체(CJ제일제당, 롯데푸드)와 양돈조합(도드람양돈, 대전충남양돈, 부경양돈)간 ‘원료육 장기 공급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에는 육가공업체와 양돈조합 간에 확정된 물량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거래가격을 협의결정하였으나,
가격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거래 가격을 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당사자 간에 의견차이가 컸다.
* 지난해 계약체결 이후, 국내돼지가격은 2,917~4,375원/kg으로 변동 폭이 있었으나, 뒷다리살 공급가격은 2,750원/kg으로 변동이 없이 운영됨.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업계간 의견을 적극 조율하였으며, 그 결과 업계는 14년도 원료육 공급 가격을 연 평균 3,105원/kg으로 운용키로 하고,
지난해 합의된 상하한 가격도 당초 3,400~2,600원/kg에서 하한가격을 상향한 3,400~2,750원으로 조정하고, 월별 거래가격도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산 뒷다리살 가격(3,105원/kg)이 경쟁관계에 있는 수입산 앞다리살 가격(3,200~3,400원/kg, ‘13년 평균)보다 저렴해 짐에 따라 만성적인 국내산 저지방부위 재고 부담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육가공업체와 양돈조합간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 공급 계약은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 거래 가격에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산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14년도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 거래 가격이 투명하게 예측 가능해짐에 따라 육가공업체가 국내산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육가공 원료육 장기 공급 계약’이 그간 정부생산자소비자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양돈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저지방부위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여 마련된 방안이라고 밝히고,
이번 계약은 기업과 농가간 상생 방안으로 생산자는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고,
기업은 품질 좋은 국내산 뒷다리살을 안정적으로 구매하여 육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어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며,
* 축산 선진국에서는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을 만들 때 돼지고기 뒷다리살(냉장)을 사용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국내 뒷다리살 가격이 비싸 국내 뒷다리에 수입 돼지고기 앞다리살(냉동)와 수입 돼지지방을 혼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는 실정
소비자는 고품질의 육가공제품을 소비할 수 있어 생산자기업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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