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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육류 식품표시제도 강화
2011-09-30
미국 - 육류 식품표시제도 강화


 ◎ 미국 - 육류 식품표시제도 강화
미국이 육류의 식품 표시 제도를 강화했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블룸버그 보도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육류 제품에 육류의 접종 내역과 양념에 대해 명확하게 표시토록 식품표시 제도를 개정했다.
지금까지는 육가공품에 양념류 등 육류 이외의 첨가물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표시하지 않았다. 예들 들어 닭 가슴살 100% 제품과 닭 가슴살과 양념이 60%, 40% 각각 섞인 제품 모두 '닭 가슴살'로만 표시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양념의 비율도 표기토록 의무화했다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육류 제품을 소비할 때 의도한 것보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데 대한 보완조치다.
돈가 상승세 지속 7월 최고 기록 경신
잠시 주춤했던 미국 돼지 값 상승세에 다시 불이 붙었다.
최근 미국 육류수출협회에 따르면 7월 생돈 평균 가격은 100kg 기준 164달러를, 지육은 218달러를 각각 기록, 전달 대비 2.8%, 7.3% 오르면서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로는 생돈과 지육 각각 37%, 18% 상승했다. 지육가격은 지난 4월 208달러서 205달러, 203달러로 연속 하락하다 상승세로 전환, 오히려 4월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급등한 것이다.
이는 수출 수요의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지난 5월까지 돼지고기 수출량은 91만7천톤으로 전년 동기간 78만8천톤보다 16% 급증했다. 이에 비해 생산량은 상반기까지 503만톤으로 전년 동기간 500만톤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바이오 연료 보조금 철폐 주장
국제기구들이 식량 가격 상승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바이오 연료 보조금 철폐를 주장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와 세계은행, 국제연합은 이 같은 내용의 정책제안서를 발표했다. 바이오 연료는 옥수수, 사탕수수, 대두 등을 원료로 하고 있어 곡물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각국에서 지급하고 있는 바이오 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철폐하거나 식량 가격이 상승할 시 일시적으로 연기하는 안을 제기했다.

 ◎ 중국 - 돈가 올 들어 첫 하락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하락기조가 계속 유지될지는 장담키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상하이 aT센터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발표 7월 마지막주 돼지고기 가격은 도매 kg당 26.1위안으로 전주대비 0.2% 떨어졌다. 그동안 계속 오르기만 했던 돼지고기 가격이 금년 들어 처음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동안 가격 상승에 따른 반작용일 뿐 돼지고기 수급 구조에 큰 변화가 없어 실질적인 의미는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aT 센터는 전했다.


    [월간양돈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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