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9.12일(목)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세종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세종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농가인구 비중이 20%를 상회하는 농업도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보고, 세종시에 있는 세종 전통시장을 자매결연 대상으로 선정 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하여 직원들이 세종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토록하고, 농축산물의 수급유통정보 제공 및 원산지 표시요령 지도 등을 통해 안정적 물량확보 및 품질개선에 협조하고,
- 세종 전통시장은 양질의 제품 공급과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장관은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후 전통시장을 둘러보면서 추석 성수품의 거래동향 점검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 추석 차례상비용 조사결과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 보다 20~30% 저렴하므로 올 추석에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하고, 복지시설 위문용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였다.
이어서 이 장관은 세종시 전동면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노아의 집“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 격려와 함께 세종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한 농축산물 및 위문금을 전달 하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차관을 비롯한 국장 이상 간부와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 10여곳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