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검사본부)는 8. 24(금)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이행 및 축산물 위생관리의 효율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용고객이 많은 유명 백화점, 대형마트 및 점포수가 많은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업계와 업무 협의체를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 구성은 검역검사본부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6개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개사 및 낙지, 미꾸라지 전문 프랜차이즈 10개사 등 민간기업 총 22개사로 구성하였으며, 위 업체는 업계 점유율이 92.5%로 전국 1,100여개 영업점을 관리하고 있다.
검역검사본부와 참여업체 22개사는 연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와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에 대한 정부기관과 업계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확한 정보교류와 창의적인 정책대안 발굴 등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 업체는 자율적 원산지표시 및 위생관리를 위하여 본사 주도의 산하 가맹업소 점검시스템 개발 등을 약속하였으며, 이에 검역검사본부는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업무 및 법령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가맹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으로, 협의회를 주관한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금번 협의를 통하여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수산물 원산지 관리와 축산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