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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홍천군지부, 돼지고기 나눔

2020-11-05

【 서울뉴스통신 】 김영미 기자 =대한한돈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김광수)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남면 체육공원에서 한돈을 후원하였다.

이번 기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으로 한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가보다 더 힘든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한돈이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한돈 농가들의 의견이 모아져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남면지역 위기가구 90가구에게 삼겹살 90kg을 진공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김광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호 남면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대한한돈협회 홍천군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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