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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정부에 ASF 방역 수준에 따른 재입식 로드맵 촉구
2020-05-27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오는 31일까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준에 따른 조속한 재입식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1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세종시 등에서 무기한 1인 시위와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한편 지난 26일 청와대 인근 10개소에서 동시다발적 1인 시위도 벌였다.

협회는 투쟁일보를 통해 만약 재입식이 지연되면 AI(조류인플루엔자) 휴지기 보상과 같이 가축 입식기간 동안의 소득보전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현실적인 생계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같은 정당한 한돈농가의 요구사항에 대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경기·강원 북부 261호의 양돈농가는 돼지 44만 마리를 (예방적)살처분·수매도태 처분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 8개월째 지난 지금까지 야생멧돼지 ASF 발생을 이유로 재입식이 지연되고 있다”며 “또한 정부의 생계안정자금도 대부분 농가들이 평균 사육마릿수 2000마리 이상인 전업농으로 현재 정부의 생계안정자금으로 월 67만 원만 받고 있는데, 이는 최저 생계비에도 못미쳐 농가의 생존권이 극심히 위협받는 한계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돈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ASF 발생지역 양돈장 재입식 기준 마련 및 SOP 개정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긴급 게시했으며, 용역 계약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2개월이다.


 

홍정민 기자  smart73@aflnews.co.kr

출처 : 농수축산신문(2020.05.26)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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