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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멧돼지 총기포획 허용
2020-05-21

 

 

 

 

포획 강화 위해 지자체와 협력
고성·인제·춘천서 110명 활동
전담인력 배치·포획틀 등 확대

속보=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책을 놓고 비판(본보 20일자 5면 보도)이 이어지자 환경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발생지역에서도 민가와 농경지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하는 경우에는 사냥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총기포획이 허용된다. 광역울타리 이남 지역에서는 집중적인 총기포획을 통해 멧돼지 개체수를 신속하게 줄이기로 했다. 도내에는 고성, 인제, 춘천지역에 110명이 배치돼 포획활동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1만935마리가 잡혔다.

앞으로 철원, 화천, 양구 등 야생멧돼지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는 시·군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방비 10억원이 추가로 투입돼 포획틀 설치 규모를 늘릴 계획이며 포획틀별 전담인력도 배치된다. 포획틀 이외에 멧돼지 여러 마리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포획장 설치도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고, 빠른 시간 내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야생멧돼지 포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서화기자

출처 : 강원일보(2020.05.21)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2005200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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