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한돈자조금의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업계뉴스

HOME정보마당업계뉴스
유통 한 달 넘는 수입과 달리 3~7일 만에 신선한 냉장육 제공
2018-07-2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한돈’은 우수한 품질의 믿을 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를 뜻한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마포생갈비에서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기념행사’가 열렸다.


돼지고기는 오랜 세월 온 국민에게 사랑받아온 먹을거리다. 퇴근 후 '삼겹살에 소주 한잔'은 한국인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처럼 소비자의 사랑이 지속된 배경에는 농가의 노력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국산 돼지고기를 알리고자 힘써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의 열정이 숨어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 '한돈' 


'한돈'은 수입산 육류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우수한 국내산 육류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개발된 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이다. 한돈은 유통, 검역 절차로 인해 도축 후 식탁에 오르기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수입 돼지고기와 달리 3~7일 만에 신선한 냉장육 상태로 제공되고 2006년 사육 단계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도입하는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돈의 저지방 부위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에너지 형성과 성장 발육, 피로 해소, 두뇌 활동 등에 도움 되는 비타민 B1과 각종 미네랄 함량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내에 축적된 공해물질을 흡착,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 돼 황사 등 대기오염이 심할 때 더욱 인기다.


한돈자조금의 대표적 사업으로는 한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한 '한돈인증점 사업'을 들 수 있다. 이는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최근 한돈인증점 1000호점을 돌파하며 국산 돼지고기 시장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격한 심사, 철저한 관리의 인증제도 


한돈인증점 인증은 국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것을 기본으로 구매 관리를 비롯해 매장 시설 및 식자재 보관 상태, 냉장·냉동고 및 진열장의 청결도, 종업원의 청결 및 친절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부여된다. 사업 참여 매장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하남돼지집' '본래순대' '화포식당' 등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한돈인증점 인증을 받으면서 인증 사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그간 한돈인증점 사업을 알리고 확장하는 데 힘써온 한돈자조금은 향후 규모 확장보다는 사후 관리에 주력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한돈자조금은 위생이나 관리상 문제점 발생 시 인증을 취소할 수 있는 사후 관리 및 전산 시스템을 갖추고 매년 한돈인증점 재평가를 실시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돈인증점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는 건 우리나라 외식 산업을 성장시키고 한돈 소비 시장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믿고 찾을 수 있는 한돈 공급처를 확대하는 한편 한돈인증점을 통해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수입육과 차별화된 확고한 신뢰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조선일보 (2018.07.2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4/2018072401596.html







목록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