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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조합 중심 한돈수출협의체 구성키로
2018-06-12



전국 양돈농협 책임자 협의회


한돈 수출시장으로 홍콩이 최우선 타겟국으로 나타난 가운데 양돈조합들을 중심으로 한돈 수출협의체가 구성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전국 양돈농협 책임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양돈농협의 상무, 실장, 팀장 등 실무진으로 구성, 이날 발족을 알린 전국 양돈농협 책임자 협의회는 앞으로 양돈산업 현안과 관련해 조합장들로 구성된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회의에선 최근 양돈산업의 수급 및 가격 전망을 공유하고 한돈협회 미래창조혁신센터 건립 지원과 돼지고기 뒷다리살 협약 이행 상황, 한돈 수출 연구용역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주관한 농협 축산지원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수행한 한돈 수출시장 조사 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한돈 수출국으로 돼지고기 선호가 높고 1인당 소비량이 우리나라의 2배에 달하며, 물류나 육류규제 등이 타 국가에 비해 용이한 홍콩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또한 수출은 고가제품 중심의 프리미엄시장과 젊은층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 고급형 리테일 마켓 채널을 집중공약하는 동시에 현지 선호도가 높은 샤브샤브용 냉동 저지방 부위 시장을 공약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돈조합들은 이달 중 한돈 수출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거쳐 다음달 초 한돈 수출협의체를 구성해 세부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양돈 실무자들은 지난달 돼지가격이 탕박 경매마릿수 증가와 수입량 증가, 지방선거에 따른 소비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8.1% 하락한 kg당 평균 4631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달 이후에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추석 이후인 10월에는 399~4200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보다 철저한 수급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18.06.12)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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